- 아주 예쁘장하게 생긴 책. - 연애소설인 줄 알고 집었다가 정치 입문하기 딱 좋다.(ㅇ개소리) - 언어를 이용해 특정 사상을 사람의 무의식에 교묘히 때려박는다. - 으쨌든, 정치인이 쓰는 은유를 인지과학으로 풀어낸다. - 학교 다닐 때 배운 은유법은 시인이나 쓰는 건 줄 알았지, 이렇게 엄청난 건 줄 몰랐네. . . 1. 미국 보수는 ‘세금 인하’ 대신 ‘세금 구제’라는 어구를 쓴다. 2. 자꾸 반복한다. 3. 대중의 무의식에서 ‘세금’은 나쁜 게 되고 ‘세금 인상’을 외치는 사람들은 악당이 된다. 4. 보수는 ‘세금 폭탄’에서 대중을 구하고 영웅이 된다. 5. 당선된 영웅은 대중을 위해 세금을 줄이고, 빈부격차는 더 극심해진다. . 우리는 세계를 은유의 측면으로 사유한다. 언제나 은유의 틀 안에서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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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 8. 24. 23: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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