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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깥은 여름 - 김애란

방랑하는도망자 2018. 8. 24. 23:21




고독하다

외롭다

슬프다

덤덤하게 아프고

죽을 만큼 그립다

나는 그 자리에서 시들어가는데

타성에 젖은 세상은 무심하게 자전한다

.


아직 너무 시린데

바깥은 여름이다

.
.


#책책책#책끼라웃#책#바깥은여름#김애란#어제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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